분류 전체보기 24

오사카보다 교토에서의 남은 이야기가 모두 사라졌습니다 😭

열심히 작성해 뒀다 간간이 올리던 저의 오사카보다 교토 여행기가 죄다 사라졌습니다. 😫 네이버 블로그와 달리 90일이 지나면 다 사라진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저의 책임입니다. 😮‍💨 근래 들어 지속적으로 여행을 다니느라 그 귀한 추억을 되살리고 싶지만 이놈의 기억력이 도와주질 않습니다. 🙈 그래서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오사카보다 교토의 매력에 푹 빠져 버렸다~ 조만간 짐 챙겨서 교토로 다시 가겠다~ 교토는 5일 이상은 있어줘야 한다~ 티스토리 너무 하셨다~ 왜 때문에 90일 지나면 저장 글이 없어지고 그러냐~ 우리 교토 대체 뭘로 추억하냐~ 랍니다! 사실 아직도 멘붕에서 헤어 나오질 못했는데요.. 여행기가 9까지나 있었는데요.. 저는 괜찮습니다! 하하하 😅 #안녕히계세요여러분 #저는네이버블로그로넘어갑..

타이베이 2/21 ~ 3/8 여행 경비

사전준비 비용 현지 공용 지출비 개인 지출비 (+쇼핑) 현지에서 총 20,721 타이완 달러를 사용했는데요.. 대충 환산하면 1,279,362원이 나옵니다. 그래서 제가 대만에서 17일 동안 사용한 총금액은.. 먹고 싶은 거 죄다 먹었고, 일정이 길었지만.. 생각보다 적은 비용을 쓰고 온 비밀은요.. 1. 여행 메이트가 대만 여행지원금 럭키드로우에 당첨되어 편의점 지출을 감당해 줌. 2. 늦은 합류 여행 메이트가 한식을 챙겨다 줌. 3. 대만 음식에 적응이 안 됨. 4. 투어가 거의 없었음. 5. 숙소 위치가 좋아 교통비를 아낄 수 있었음. 처음으로 도전한 긴 여행의 후유증으로 짧은 여행이 이젠 여행 같지가 않네요.. 😅 그럼에도 다음 여행이 기대되는 이유는 아마도.. 🤔 여행이 준 삶의 교훈들 때문이겠..

우당탕탕 오사카보다 교토 이야기 - 3 (청수사 일출 망함, 교토역, 동양정)

이 시간은 모든 것이 작아지는 시간대.. 🙄 해도 뜨지 않은 지금 어딜 가냐고요?! 저 지금 207번 버스 타고 청수사에 갈 겁니다! 🤭 그른데.. 왜 때문에 우리 버스만 안 와요??? 🤔 해 뜨네.. 버스 전전역에서 오고 있네.. 청수사에서 일출을 보시려면 꼬~~~~~~~~~~~옥 버스 시간표를 확인하고 가세요.. 🫥 환하네.. 다 떴네.. 솟아 올랐네.. 아주 훤하네.. 올~~~ 현대 차.. 택시 타고 올걸.. 🫥 청수사의 아침 청소도 구경하고요.. 뭘 하는지 몰라 몰카를 찍으니 모라모라 말씀하셔서 급 중단.. 😅 답답해서 2배속.. 🤭 근데 물을 저 손잡이 긴 바가지에 담고서 그 다음 어찌하는 건지 아시는 분~? 😅 약 8년 전 왔던 이곳에 다시 찾아와 사진을 남기니 감회가 새롭네요.. 😌 그래서 ..

우당탕탕 오사카보다 교토 이야기 - 2 (아사카 신사, 니시키 시장, 코에 도넛, LUUP)

이른 아침부터 길을 나섰습니다. 자전거에 대한 정보를 끊임없이 저장하고요.. 오전 10시 전에 니시키 시장에서도 자전거를 탈 수 있답니다. 그러나 인도에서는 자전거 주행 금지! 여유롭게 오전 산책을 했습니다. 아직 문도 열지 않은 소우소우 샵 거리도 거닐어 봤네요. 😊 하늘, 구름.. 너무 완벽하지 않나요?! 교토인의 출근 길.. 제가 지금 이곳에 있음이 너무 행복합니다! 😆 마트 신나게 구경하고, 복숭아 물 하나 샀어요. 이때였던 거 같아요. 교토란 도시와 곧 사랑에 빠질 거란 걸 느낀 게.. 걸어 걸어 도착한 기온 거리.. 일본의 파리바게트 같은 느낌의 빵집에서 소금 빵 하나 구매했어요. 야사카 신사에서 소금 빵 먹을 거예요. 🤭 https://maps.app.goo.gl/ib3ZS3JSzEsC3U8..

우당탕탕 오사카보다 교토 이야기 - 1 (교토 도착, 규카츠 교토카츠규 테라마치점, 더 포켓 호텔 교토 시조가라스마)

그렇게.. 책 한 권 들고,, 저의 우당탕탕 교토, 오사카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이게 바로 구름 속에 떠있는 기분 😊 해가 넘어 가고 드디어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도착.. 저기 보이는 모노레일 같은 거 타고 대 환장의 입국 심사 하러 갑니다요! 찍고, 또 찍고.. 한 시간 넘게 대 환장 파티.. 😤 대만에서 온 에바항공.. 조금만 더 늦게 도착하지 그랬니.. 대만, 일본.. 정말 대단합니다!! 😮‍💨 입국 심사 시간이 길었던지라 짐은 이미 나와 있었고요.. 아침부터 먹은 게 없는지라 눈에 들어오는 게 없어서 더 헤매고.. 🥲 간사이 공항 리무진 티켓을 발권하시려면 무조건 밖으로 나오세요. 교토행은 8번.. A부터 Z까지,, 1번부터 8번까지.. 여행 시작부터 이렇게 헤맬 일인지.. 😫 갑니다! 가요~ ..

더 포켓 호텔 교토 시조가라스마 싱글룸 2/6 ~ 2/11 4+1박 후기

https://maps.app.goo.gl/xSNijxaQrRssFJ9DA?g_st=ic 외관은 요래요래 하고요.. 키오스크로 체크인을 한다네요! 😊 여기가 로비겸 식당겸.. 제가 먹방을 할 곳이고요.. 잠옷도 준비해 주신다니 한국에서 따로 잠옷은 안 챙길랍니다. 😁 이제 안을 봐야겠죠?!.. 🤭 두근두근~~~ 입으로도 띡~ 저는 아마도 혼자니까.. 🤔 룸키 찍을 때마다 띡~ 더 열심히 할 거 같습니다.. 😅 띡~ 더럽게 좋아하는 여자라.. 😅 매트리스 좋은 건 알겠는데요.. 요거 뭐,, 관작이냐 뭐냐?! 🙄 요 태블릿으로 공용욕실이 붐비는지 어떤지 확인 할 수가 있다는데요.. 결국 어뜨케 하는지 몰라서 욕실에 뛰어갔다 올 게 뻔해요! 😆 근데요.. 캐리어는 밖에서나 열 수 있을 거 같아요.. 🫥 제 캐..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리뷰 (단점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

요즘 여행자들에게 딱 맞는 맞춤형 카드가 있다죠.. 갑자기 여행의 기회가 몰려들어 온 저에게 매우 기쁜 소식이었답니다. 그래서 선택했고, 사용했고, 리뷰합니다. 😊 여행에 특성화 되어 있는 카드답게 편의성이 정말 대단했어요. 어디서 나타난 괴물인가 싶었죠. 🤭 앞으로도 저의 여행에 도움되는 서비스가 늘어나길 간절히 기도했으니까요. 🤭 하지만 모든 것에는 단점이 있다는 거 아시죠?!.. 😅 그래서 오늘은 장점은 넣어두고,, 단점에 대한 일화를 이야기하려고 합니다.다시 말하지만 이 카드는 여행자들을 위한! 여행자들을 위해! 여행자들에 의해 태어난 카드임에 확실합니다!! 😁 먼저 사용법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요.. 하나머니에 금액을 충전하고, 충전된 금액을 환전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겁니다. 👆사진처럼 나라..

소테츠 프레사 인 서울 명동 코너룸 후기

https://maps.app.goo.gl/afzfAL9vbMprCRKg9?g_st=ic 소테츠 프레사 인 서울 명동 · 4.3★(197) · 호텔서울특별시 중구 명동길 48www.google.com 명동 거리의 가장 중심에 위치해 있습니다. 😊 3시가 되었으니 체크인 하러 13 로비 층으로 올라가 볼까요! 😆 직원분께 도움 받아 체크인을 하고요,, 로비를 지나서 옆쪽으로 가시면.. 요로코롬 객실로 향하는 문이 숨어 있답니다. 😁 짠~~~~ 🤗 일행이 총 3명인지라 3인 룸을 선택했어요! 전체적인 모습을 찍지 못해 호텔 홈피에서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3명이서 사용할 수 있는 코너룸.. 이 룸의 장점 중 하나는 LG 스타일러가 있다는 건데요.. 저희는 사용하지 못했답니다. 😅 사연은 👇에서 다시 설명할게요..

일본 도쿄 7박 8일 효도 여행 - 경비

사전 비용부터 공개합니다! 🤗 (개인 쇼핑을 제외한 나머지는 1/3) 항공 아시아나 항공 티켓은 스카이 스캐너를 통해 구입했어요. 근데 그거 아세요? 스카이 스캐너로 많이 조회하면 할수록 가격이 더 올라간다는 점.. 🙄 올렸다 내렸다 밀당을 해야지 더 사고 싶어지는 거 아니예요?!.. 🤔 쿠키 삭제하면 좀 내려간다는데.. 아이디랑 비번을 까먹어서 그건 못했다요.. 🥲 암튼 제 기준에서 나름 열심히 알아본지라 만족합니다! 😊 환전 공용으로 사용할 5만엔을 제외하고, 개인 쇼핑비로 5만엔 정도를 쓸 예정이고요.. 한화로 총 1,003,860원을 했답니다. 사실 편의점 음식 많이 먹고, 이자카야도 안 갔더니 돈이 정말 많이 남았다는요.. 😅 그래서 쓸어담기.. 그거도 신나게 해봤어요.. 😅 관광 호텔 호텔 다..

일본 도쿄 7박 8일 효도 여행 - 8일차 (나리타 공항으로 가는 리무진)

대망의 마지막 날… 아침부터 제가 가장 먼저 한 일은요.. 유리창에 그림 그리기! 😅 사실은요.. 유리창 사이로 보이는 도쿄 타워를 찍고 있어요. 😊 코로나 19의 시대가 열리고.. 언제 다시 하늘 문이 열릴지,, 언제 다시 자유롭게 세계를 여행할지,, 꿈만 꾸며 바라기만 하던 사람이었어요. 여행을 통해 어떤 것들을 얻는지 생각해 보신 적 있으세요?! 🤔 저는 우선적으로 지친 삶들을 벗어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돌아오면 다시 시작되지만 여행을 하는 동안에는 잠시 잊고 지내게 되니까요. 근데 무엇보다 중요했던 점은요.. 넓고 큰 세상에 나아가 삶의 교훈들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길거리에 뛰노는 아이들을 통해,, 동네 주민들이 반갑게 인사하는 모습을 통해,, 나를 대하는 누군가의 태도와 내가 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