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교토 맛집은

미리내양곱창 · 4.3★(442) · 한식당
558 Nakanocho, Shimogyo Ward, Kyoto, 600-8032 일본
maps.google.com
바로 이곳입니다! 🤗
교토에서 7일차..
한식이 매우 땡길 고 즈음에 일어난 일입니다. 🤭


아침부터 자전거 강행군을 했던지라.. 😅
배 마이 고프니까.. 😅
입이가 드럽게 까다로운 그녀가 쏜다고 해가꼬.. 🤭
우설, 주꾸미&소막창 주문! 😁

화로 들어왔고요..

하이볼과 칠성사이다 왔습니다! 😆
알쓰인 저는 칠성사이다가 세상에서 최고랍니다! 😊

밑반찬 요로코롬 한국에 있는 고기집처럼 나오네요.
근데 상추는 없나요? 🙄



불판에 고기 올리고,,
같이 올려진 마늘이랑 파 보글보글~ 넘 좋아! 😆
그른데 젤 좋은 건요..


고기를 죄다 구워주세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제 접시에 한점, 입이가 드럽게 까다로운 그녀 접시에 한점..
저도 손 있는데요.. 🫥 고기 원데이 투데이 구워본 거 아닌데요.. 🫥 더 익혀 먹고 싶은데요.. 🫥 불편하게시리요.. 🫥
같이 막 대화도 나누며..
사장님이 재일교포 2세신데 조선학교에 다니셔서 한국어를 잘하시더라고요. 부산에 자주 가시고, 서울도 매우 좋아하신대요!
근데 우설 처음 먹어보는데 냄새도 안나고 정말 맛나더라고요. 🤭


쭈꾸미와 소막창은 뭐,, 말모말모~~
쭈꾸미가 1도 질기지가 않아요! 😁
그르다가 앞에 똬악~ 붙어있는 또 다른 메뉴판을 보게 된 거죠. 😳
곱창전골.. 😱😱😱
우리 고거 먹고 싶었는데.. 😱
메뉴판에는 분명 없었는데.. 😱
급 쌀쌀해진 날씨니까 고거슬 꼭 먹어야겠다며..
더 주문! 😅


요건 2인분인데.. 😅
먹어야만 했어요. 😆
국물이 어떠냐면요.. 🤔
떡볶이 국물 맛?! 😳
입이가 드럽게 까다로운 그녀는.. 결국 금지어를 말하고 말하고 말았습니다... 🙈
‘내가 해도 이거보단 맛있’.. 그거요.. 🫥

어쨌든 저희는 밥까지 볶아 먹었답니다! 🤗
저희?!.. 제가요. 😊
남자 둘이 와도 이만큼은 못 먹는다고.. 🤭
그 어려운 걸 제가 해냈네요!


가게 앞까지 배웅 나와주신 이 캐리커처랑 싱크로율 100%이신 사장님~
앞으로 더더욱 가게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낯선 일본 땅 교토에서 한국을 맛보는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
그녀에게도 쌩유 베리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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