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삶의 교훈을 얻다/2024년 2월 21일 ~ 3월 8일 타이베이

대만 코지스테이 곶감방 후기

씽씽별별 2024. 3. 24. 15:58




저는 이번 대만 여행에서 한인민박으로 유명한 코지스테이에서 2주간 머물렀답니다.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요..
대만 현지에서 살아보는 느낌!
그 느낌을 아주 퐉퐉~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죠. 😊



중드나 대드에서만 보던.. 설 연휴 집 앞에 붙여놓는 빨간 딱지(?) 그거슬 제가 생눈으로 보네요..




열쇠로 똬악~ 열고 들어갑니다. 🤗



바로 주방!
신발을 신발장에 넣는 귀찮음은 있지만..
성능 좋은 파란색 냉장고와, 파란색 전자레인지, 뚜껑 있는 컵, 그릇까지.. 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



욕실은 샤워 커튼있고요.
손 세정제, 폼 클렌징, 치약, 샴푸, 바디 워시, 1인당 수건 2장..
씻는데 필요한 거 죄다 있습니다. 😊



이거 감성 어쩔거야.. 😭
마치 90년대 홍콩 영화 세트장에 들어와 있는 것 같지 않나요?! 🥹
여기서 그냥 화양연화 찍어 버리고 그러면 될 것 같지 않나요?! 🥹

화양연화 본 적 없음.. 🙄 뭔지 모름.. 🙄


침실 사이 중간에 가림막이 있어 원룸 아니고 투룸 느낌!
냉방, 난방 죄다 됨 👍


외출 후 돌아오면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는 침구..
이건 다른 에어비앤비를 경험하고 나서 알게된 거지만 이렇게 매일 청소해 주시는 숙소 별로 없더라고요.
알고 보니 죄다 드럽게 까다로운 그녀는 침구 알러지 없이 편하게 지내기 쉽지 않은데 코지스테이는 그렇지 않담서,, 엄지 신나게 척~👍 했습니다.
저는 한국인의 성실함이 큰 역할 했다고 생각합니다! 🤗
코지스테이 사장님의 성실함.. 최고예요! 👍




치파오..
인생 최대 몸무게라,, 😅 등이 퐝~ 하고 터질까봐 입어보진 못했지만,, 😅
요런 센스 너무 좋지 않나요?! 🥹



침실을 거쳐 베란다로 나가볼게요.


빨래 세탁기에 돌리고 옷걸이에 걸어 널기 참 좋았어요.
비 오는 날 저 의자에 앉아서 앞집 보며 멍 때리기도 참 좋았죠. 😅


편의점 고구마 맛나요~ 😊


아침마다 유명한 조식 맛집 두 군데서 음식 사다가 차려놓고 먹던 저 테이블도 잘 지내는지.. 무척 그립네요.. 😭

코지스테이의 가장 큰 장점은요..
바로.. 위치입니다!
우선 편의점 숙소 앞에 세 군데가 생눈으로 보이고요..
썬메리는 길 건너에,, 스타벅스 바로 코 앞에 있고요..
용산사, 까르푸, 디화제 모두 걸어갈 수 있어요.
숙소 후문으로 나가시면 바로 시먼딩 핫한 메인 거리로 이어집니다.
버스나 MRT 타는 시먼딩 6번 출구까지는 걸어서 5분 남짓 걸리고요.
늘 줄이 길게 선 우유 도넛은 1~2분 정도 걸릴라나?! 🤔
한국인 입맛에 그렇게도 딱이라는 진천미 또한 3분 거리에 있어요.

사장님요..
저 대만에 가면은 또 코지스테이 갈래요~~~
확실합니다!!!


저는 2주간 코지스테이에서 두 타입의 숙소를 이용했는데요..
다음엔 살구방도 살짝 보여드릴게요~ 🤗